뇌졸중에 걸리기 쉬운 체질 개선 방법

뇌졸중

뇌졸중은 몸의 전체적인 균형에 비해 상체가 매우 크고, 배부분에 살이 많이 찐 체형 중 40대 이후 남성이 주로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망률이 가장 높은 뇌졸중은 비만, 과음, 과식,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 운동부족이 주요 원인이며, 초기에는 잦은 두통, 현기증, 손발의 떨림 등이 나타나는데 심해지면 반신불수, 언어장애 등 발작 증세가 올 수도 있습니다.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을 하고 현미식, 채식위주로 식생활을 개선합니다.

뇌졸중에 좋은 음식

다시마, 결명자차

다시마에는 글루타민산이 있어 감칠맛이 나고 칼슘과 요오드, 알칼리성 미네랄이 많아 고혈압의 발생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다시마 속에 들어 있는 알칼리성 아미노산인 라미닌 성분이 혈압을 내려 줍니다.

요구르트

요구르트에는 살아 있는 젖산균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장 내에 유해한 균을 없애 주고 우리 몸에 이로운 균의 발육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발효 과정에서 여러 가지 젖산균에 의해 비타민이 합성되고, 장 내의 산도를 높여주므로 칼슘 섭취를 촉진해 줍니다. 뛰어난 정장 효과로 인해 소화흡수를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며 지속적으로 먹으면 혈압과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낮춰 주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 및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요구르트에는 비교적 단맛이 많이 첨가되어 있으므로 가능하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콩즙

콩은 ‘밭의 쇠고기’라 불릴 만큼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콩의 비릿한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혈관에 붙어 있는 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콩의 지방에는 리놀산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하며, 많은 양의 칼륨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므로 고혈압과 뇌졸중 예방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콩을 깨끗이 씻어 1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물을 넉넉히 중불에서 삶고, 삶은 콩을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다음 믹서에 갈아 거르지 말고 그대로 마십니다.

두유

콩 가공품 중 누구에게나 좋은 것이 두유입니다. 두유는 콩의 모든 유효 성분을 소화하기 쉬운 형태로 추출하여 가공한건데 두유에 함유된 레시틴은 동물성 지방의 과잉 섭취로 인한 혈액의 산성화를 막고 콜레스테롤을 중화합니다.

두부스테이크

뇌졸중에 걸리기 수운 체질의 사람은 평소 당질과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삼가고 두부와 콩비지 같은 식품을 먹는 것이 체질 개선에 좋습니다.
두부는 쇠고기 못지않게 많은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칼슘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콩의 영양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두부 200g에는 약 18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하루 단백질 필요량의 거의 1/4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양질의 식물성 지방, 성인병 예방에 좋은 리놀산, 비타민 E 등도 풍부합니다.

생선조림

생선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치를 내려 동맥경화나 혈전증을 예방하고 전갱이, 고등어, 꽁치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 있는데, 산화되기 쉽고 한번 산화되면 과산화지질이 되어 오히려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므로 싱싱할때 먹어야 합니다.

떫은 감즙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이라는 성분은 비타민 P와 비슷한 화학구조로 되어 있어 혈관을 튼튼하고 탄력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혈압을 낮추어 고혈압으로 인한 뇌졸중을 예방하고 7~8월에 떫은 감을 따서 1컵 정도 되게 즙을 내고, 거기에 1컵 분량의 무즙을 섞어 하루에 3회, 1주일 동안 꾸준히 마십니다. 효과는 천천히 나타나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말고 1주일쯤 쉬었다가 다시 마시면 좋습니다.